롯데백화점이 강남점 ‘더콘란샵’에서 오는 14~23일 프리미엄 가구, 디자인 소품 등 수백 종의 상품을 최대 20% 할인하는 ‘더콘란샵 위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더콘란샵 강남점은 면적 1000여 평의 플래그십 매장이다.
이번 행사에선 20세기 가구 및 인테리어 디자이너 ‘샬롯 페리앙(Charlotte Perriand)’의 디자인을 복각, 재해석한 상품을 판매하는 ‘까시나’의 컬렉션 팝업을 선보인다.
‘까시나 샬롯 페리앙 팝업’에선 총 9종의 복각 아이템을 판매한다. 샬롯 페리앙이 임신 중 침대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안락의자를 재해석한 ‘라운지체어(Indochine)’, 샬롯 페리앙이 자신의 작업실을 위해 만든 비대칭 형태의 테이블인 ‘다이닝 테이블(Montparnasse)’ 등이 대표 상품이다.
또 지난해 9월 세계적 K 디자인 브랜드 ‘누누(nounou)’와의 협업 팝업에서 선보였던 ‘누누 익스클루시브 카라페’와 ‘마더네이처 베이스’ 등도 판매한다.
이벤트도 열린다. 구매 금액대별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선착순 증정하며, 일부 시즌 오프 품목은 최대 65% 할인한다.
오는 14일엔 샬롯 페리앙의 딸인 페르넷 페리앙 등이 내방해, 샬롯 페리앙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조망하는 토크 세션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