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서울 한식당 '무궁화'  (사진=롯데호텔)

롯데호텔 서울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봄 특선 메뉴를 오는 5월 31일까지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한식당 무궁화는 단백질이 풍부한 도다리와 매운탕 육수 위에 팽이버섯, 쑥갓 등을 올려 만든 '도다리 매운탕'을 준비했다. 맵쌀에 톳을 섞어 지은 밥과 피로회복에 좋은 멍게와 전복을 볶은 초고추장 소스를 비벼 먹는 '봄 해물 비빔밥', 도미와 새우살을 튀겨 한라봉 탕수를 더한 '도미탕수’도 선보인다.

중식당 도림은 '원기 회복'을 테마로 건해삼을 굴소스와 날치알에 섞은 중화풍 통해삼 요리 ‘어자해삼 두릅', 제비집 고명과 봄에 나는 모렐버섯을 올린 딤섬 요리 '제비집 관탕교' 등의 메뉴를 구성했다.

아울러 일식당 모모야마에선 재첩으로 만든 맑은 국과 봄 채소 두릅, 냉이, 달래와 새조개, 가리비를 넣은 '조개 샤부샤부', 지라시 스시와 고사리, 죽순을 넣고 갓 지어낸 '금태와 봄 채소 솥밥'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