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 지역을 기존 강남구·송파구 등 15개 구에서 동대문구·성북구·강동구·은평구·중랑구를 추가해 총 20개 구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다회용 배달 용기 서비스’는 배민의 대표적인 친환경 활동 중 하나로 친환경 배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배민 앱에서 다회용기를 선택해 배달받고, 식사 후 QR코드를 통해 용기 반납을 신청하면 다회용기 서비스 운영사가 세척 및 용기 반납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다회용기 지역 확대를 기념해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신규 확대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다회용기 가게에서 일정 금액 이상 주문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