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11일부터 홈플러스의 기업회생 신청과 관련 납품대금 입금지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에 대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홈플러스 협력업체에게 ▲최대 5억원 범위 신규 대출 ▲대출만기 시 원금상환 없이 만기 연장 ▲분할상환금에 대한 상환유예 등을 지원한다는 것.
특히 연체중인 협력업체에게는 연체 이자도 감면, 협력업체가 홈플러스에 일정기간 납품한 사실만 확인되면 별도의 납품대금 입금지연 확인서류 없이도 신속한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