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말레이시아 제빵공장 준공...20억 할랄 인구 ‘정조준’
SPC그룹이 2조 5000억 달러 규모의 할랄(HALAL) 식품 시장 공략을 위해 말레이시아에 제빵공장을 준공한다.
SPC그룹은 지난 25일 말레이시아 조호르주 누사자야 테마파크에서 ‘파리바게뜨 조호르 생산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온 하피즈 빈가지 말레이시아 조호르주 주지사를 비롯해 SPC그룹의 허영인 회장, 허진수 사장, 하나 리 파리바게뜨 AMEA(동남아시아·중동·아프리카) 본부장, 김범수 SPC삼립 대표 등이 참석했다.
SPC는 파리바게뜨 조호르 생산센터를 통해 동남아시아와 중동을 중심으로 세계 할랄 식품 시장에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공장의 연면적은 1만 2900㎡ 규모다.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응원 챌린지 ‘첫 주자’로 나서
크라운해태제과 윤영달 회장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을 응원하는 챌린지의 첫 주자로 나섰다.
이 챌린지는 오는 9월 충북 영동에서 열리는 국악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는 행사로,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참가자가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영동국악엑스포의 공동조직위원장인 윤 회장은 이번 챌린지의 첫 주자로 참여했으며, 다음 챌린지 참가자로 구자열 LS 이사회 의장을 지목했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사내 국악동아리에 참여하는 직원들이 국내외에서 국악공연을 열고, 과자 제품 포장에 국악엑스포 엠블럼을 넣는 등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에 동참할 계획이다.
남양유업, ‘신입사원 스킬업’ 교육 진행...‘미래 핵심 인재 육성’
남양유업이 경기도 화성시 청호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신입사원 스킬업(Skill-up)’ 교육을 성료했다.
지난 20~21일 양일간 진행된 ‘신입사원 스킬업(Skill-up)’ 교육에는 작년 상반기 남양유업에 입사한 신입사원 38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각각 ▲조직원 자긍심 함양 ▲기업문화 체질화 교육 ▲실무 필수 교육 ▲셀프리더십 교육 등 4개의 과정을 이수했다.
또한 신입사원들은 ‘팀 빌딩’ 활동을 통해 서로 유대감을 쌓고 회사의 미션과 핵심가치를 익힐 수 있었으며, 개인 역량 분석 등을 통한 ‘셀프리더십’ 과정은 참가자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창고43, 점심시간대 이용 고객 수 144% 증가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창고43’이 지난 5월 점심 메뉴를 강화한 이후 점심시간대 고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했다.
창고43의 점심 고객 수 증가와 함께 전체 매출 중 식사 메뉴의 비중도 3% 상승했다. 직장인이 밀집한 명동점과 시청점의 점심 매출 비중은 각각 5.5%와 5.2% 증가했으며, 명동점은 식사 매출이 전체 매출의 4분의 1에 달했다.
창고43은 최근 증가하는 직장인의 점심 회식 트렌드를 반영한 점심 메뉴 다양화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CNB뉴스=이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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