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경영 안정 지원…연 매출 30억 미만 가맹점 대상
지난해 매출액에 가맹점별 직불카드 수수료율 적용해 산정
인제군이 인제채워드림카드 가맹점에 카드 수수료를 지원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3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인제채워드림카드 매출이 있는 가맹점 1491곳에 카드 수수료를 지원한다. 가맹점별 지원금은 2024년도 인제채워드림카드 연 매출액에 각 가맹점별 직불카드 수수료율을 적용해 산정한다.
신청 대상은 2024년 인제채워드림카드 매출 이력이 있는 연 매출 30억원 미만 가맹점이고, 1인이 다수 사업장을 운영하는 경우 대표 사업장 1곳에만 지원된다. 단, 연 매출 30억원 초과 업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카드 수수료 지원 신청은 오는 3월4일부터 4월4일까지 군 홈페이지와 군 경제산업과,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