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품진로 라인업 이미지.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증류식 소주 신제품 ‘일품진로 마일드’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알코올 도수 16.9도의 증류식 소주로, 100% 국내산 쌀을 사용해 향과 풍미가 뛰어난 중간 원액만을 사용함과 동시에 영하의 온도에서 잡미 불순물을 제거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일품진로 마일드의 제품 패키지와 용량(375ml 병)은 일품진로와 동일하며, 오는 27일 첫 출고 이후 전국 유흥채널과 가정채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깊이 있는 풍미는 그대로 유지하며, 부드럽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일품진로 마일드는 증류식 소주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