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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삼척 정월대보름제 전국대학장사씨름대회' 단체전 우승

신임 하성우 감독 부임 첫 대회 정상 쾌거…개인전에서도 금메달 3개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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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2.20 14:07:01

씨름부 하성우 감독(뒷줄 왼쪽 다섯 번째)이 선수들과 '2025 삼척 정월대보름제 전국대학장사씨름대회'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는 스포츠단 씨름부가 ‘2025 삼척 정월대보름제 대학장사씨름대회’ 단체전 우승 쾌거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동아대 씨름부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강원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이번대회 대학부 단체전 금메달을 비롯해 개인전에서도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차지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신임 하성우(동아대 체육학과 96학번) 감독이 지휘한 첫 대회에서 이룬 성과라 의미가 크다.

동아대 씨름부는 대학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울산대를 4대 3으로 이기며 정상에 올랐다.

대회 첫날 열린 단체전은 출전 순번을 추첨으로 결정하는 방식을 적용해 더욱 흥미진진한 경기가 펼쳐졌다. 역사급(105kg 이하)에서 동아대는 울산대에 첫 승을 내줬으나 장사급(140kg 이하) 경기에서 장민수(체육학과 4) 선수가 승리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경장급(75kg 이하) 경기에서 동아대 이시원(체육학과 4)이 1승을 따냈지만, 소장급(80kg 이하)에서 패하며 2대 2 동점이 됐다. 이어진 청장급(85kg 이하) 경기에서 동아대는 울산대에 역전당했으나, 용장급(90kg 이하)에서 동아대 박성범(체육학과 3)이 3대 3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마지막 용사급(95kg 이하) 경기에서 동아대 김민규(체육학과 3) 선수가 승리하며 최종 점수 4대 3으로 우승을 거머줬다.

이튿날 열린 개인전에서도 동아대 선수들은 3개 체급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선전했다. 소장급 정성재(체육학과 2), 청장급 김성국(체육학과 3), 용장급 박성범(체육학과 3)이 정상에 올랐다.

장사급에서는 장민수(체육학과 4) 선수가 은메달을, 용사급 김민규(체육학과 3), 경장급 장희재(체육학과 2), 용장급 송현호(체육학과 1) 선수가 동메달을 땄다.

신임 하성우 동아대 씨름부 감독은 “모교에서 후배들을 지도하게 된 것도 영광인데 첫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선수들이 더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선수들과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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