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 첨단산업(이차전지)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단은 최근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1차년도 인재양성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요 참여기업, 교수, 협업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학생들의 교육과정 이수 및 필드캠퍼스 현장실습 등과 관련한 성과 발표 및 토의, 이차전지 마이크로디그리 이수 인증서 수여, 교육부의 첨단산업 인재양성 장학증서 수여식, 그리고 새로 참여하게 된 기업 및 기관과의 협약식도 함께 거행됐다.
주요 참여기업 관계자는 학생들의 단기 교육과정 운영에 따른 성과로는 대단하다는 평이 주를 이뤘고, 일부 학생에 대해서는 즉시 채용해서 활용하고 싶다는 의견도 있었다.
남호수(스마트모빌리티학부)사업단장은 "올해 2차년도 사업에서는 기 구축된 실습 교육여건을 대폭 확충해서 현장과 같은 환경에서 실습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이차전지 인재양성 체계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동서대는 교육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부산시 등으로부터 5년간 82억원의 재정지원을 받아 이차전지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대학은 이와 관련해 올해부터 스마트모빌리티학부를 신설하고 운영함으로써 인재양성의 체계와 완성도를 한층 높여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