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한마생활관은 지난 13일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방문 검진을 통한 생활관생의 편의 및 비용 절감 실천 ▲결핵 예방 및 건강 증진을 위한 시스템 구축 ▲장기적인 결핵 관리 서비스 사업 확대 등 결핵 조기 발견 및 잠복 결핵 관리, 감염 확산 예방에 협력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3월 초 대학에 결핵협회가 직접 방문해 생활관 입사 관생들의 결핵 검진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남대 박승원 한마생활관장과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 박장호 본부장, 김윤수 검진사업팀장, 서인석 운영관리팀장이 참석했다.
박승원 한마생활관장은 “생활관이 공동체 공간인 만큼 전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생들이 편리하고 저렴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