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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A, 2025년 울산항 운영계획 확정

"에너지물류 선도하는 에코스마트 항만 도약 위해 전사 역량 집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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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2.14 15:48:36

울산본항 전경.(사진=UPA 제공)

울산항을 관리 운영하는 울산항만공사(UPA)는 올해 울산항의 운영계획을 확정하고 친환경 에너지 전환 가속화에 적극 대처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울산항은 러-우 전쟁, 홍해사태 등 글로벌 공급망 불안 속에서도 △전년比 3.6% 물동량이 증가한 1억 9950만톤 처리 △북신항 액체부두 1선석 준공 △에너지허브 1단계 가동으로 2백만 톤 신규물동량 창출기반 확보 △4년 연속 부두생산성 향상 △항만최초 AMP 분야 온실가스 배출권 등록 등 굵직한 성과를 냈다.

올해 UPA는 △친환경 에너지 물류 선도 △고객유치 경쟁력 강화 △경영관리 효율화 △지속가능 경영 실현 등 4대 핵심 추진과제를 설정하고 전사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친환경 에너지 물류 선도

LNG·메탄올·암모니아, 수소 등 친환경 선박연료의 공급 인프라를 적기에 구축해 울산항을 미래 친환경 에너지 물류 중심지로 도약시킨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이를 위해 에너지허브 1단계 사업을 활성화 하고, LNG, 메탄올, 암모니아 벙커링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또한 수익 사업모델 다각화 차원에서 해상풍력 유지보수 사업의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남신항에 해상풍력 지원부두 건설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물류의 핵심 거점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고객유치 경쟁력 강화

울산항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부두 생산성을 높이고, 항만 시설 및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항만물동량과 고객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부두기능 전환 및 재배치를 통한 신규 물동량 창출, 148억원이 투입되는 울산항 유지준설, 울산항 데이터 통합플랫폼인 포트와이즈(Portwise)의 기능을 고도화하는 등 울산항 내 선석 운영 및 부두 기능을 최적화할 계획이다.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통해 신규 물동량을 유치하고, 고객 맞춤형 항만 서비스 또한 제공할 예정이다.

△경영관리 효율화

조직 운영 및 재무 건전성 강화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직무 중심의 조직 개편과 인력 운영 체계를 개선하고, 재무 건전성 확보를 위한 부채비율 관리 및 예산 운영 최적화를 추진한다.

공공기관 혁신정책에 맞춘 내부 혁신 활동을 강화하고, 스마트 업무환경 조성을 통해 생산성도 높일 예정이다.

△지속가능 경영 실현

울산항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기반으로 친환경 항만으로 나아갈 예정이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중립 전략을 이행하고, 항만 내 대기질 개선 및 친환경 에너지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항만 안전 시스템을 고도화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UPA 변재영 사장은 "울산항이 친환경 에너지 물류를 선도하는 글로벌 허브 항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고객 중심의 항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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