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지난 11일 마산시농협 본점 회의실에서 본·지점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남 상호금융 마케팅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마케팅 현장교육'은 상호금융 마케팅교육 전문 강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해당 농·축협의 경영 전반을 분석하고, 추진방안을 찾아 현장 직원들과 소통과 공감을 통해 마케팅 능력을 향상하는 상호금융만의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금융환경·제도 변화, 상호금융 핵심이슈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교육의 질과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또한 마산시농협 신용사업 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업추진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마케팅 우수사례를 배워보는 시간도 가졌다.
박상진 마산시농협 조합장은 "올해 경남 첫 마케팅 현장교육을 우리 농협에서 실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 올해도 상호금융 사업의 조기추진과 도시농협으로서의 역할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올해는 상호금융대상평가 1위를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영철 경남농협 부본부장은 “장기적인 경기침체 및 유동성 위기의 증가 등 녹록지 않은 금융환경 속에서도 우리 농·축협이 지역 금융기관의 위상제고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농·축협에서도 적극적으로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