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 산하 늘푸른전당이 지역소멸 극복을 주제로 지역문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로컬크리에이터는’는 지역을 뜻하는 ‘로컬’과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람을 의미하는 ‘크리에이터’의 합성어다.
늘푸른전당은 창원에 거주하는 만 19세~39세 청년 15명을 모집해 지난 8일부터 ‘제1기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로컬크리에이터의 개념과 창원알기 등 기본교육에서부터 이모티콘 및 스톱모션 제작 등 전문교육과 콘텐츠 제작과 브랜딩 기술 등 심화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이수 후에는 청소년 활동 및 학교연계사업 강사활동과 창원시 관련 굿즈 제작 및 홍보, 전시, 체험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윤옥 늘푸른전당 팀장은 “이번 양성과정으로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해 지역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