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세계 뇌전증의 날’을 맞아 뇌전증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 ‘케토니아’의 후원을 의료기관까지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세계 뇌전증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맛있는 우유GT', '17차‘ 등 남양유업 제품을 전달하고 의료기관 대상으로 ’케토니아‘ 무상 지원 신청을 받았다.
신청한 의료기관에는 향후 정기적으로 케토니아를 공급하며, 병원 내 뇌전증 환아들이 보다 안정적인 치료 환경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김흥동 한국뇌전증협회장은 “의료기관으로 후원처를 확대하며 더욱 많은 환아들을 지원해 준 남양유업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회사와 협회가 협력해 환자들과 연대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