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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2월 사진으로 만나는 경북 여행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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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5.02.10 13:15:41

안동의 대표적인 야경 명소인 월영교. (사진=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가 매월 소개하는 사진으로 만나는 경북 여행 시리즈의 2월 추천 장소로 안동 월영교와 의성 달빛공원이 선정했다. 2월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달과 관련있고 보름달을 보기 좋은 명소를 소개한다.

안동의 대표적인 야경 명소인 월영교는 길이가 378m에 달하는 국내 최장 목조다리다. 은은한 야간 조명이 설치된 월영교는 한 폭의 그림같은 장면을 연출한다.

월영교에서 밤하늘에 떠 있는 휘영청 밝은 보름달을 올려다보며 올해 소원을 빈다면 밝은 달이 소원을 들어줄 것만 같은 생각이 든다. 월영교에서는 하늘의 달만 있는 것이 아니다.

잔잔한 수면 위에 떠있는 문보트도 월영교에서 볼 수 있는 달이다. 물 위를 미끄러지듯 움직이는 문보트가 만드는 경관은 월영교에서 볼 수 있는 또 다른 장관이다.

월영교 근처에는 낙강물길공원을 비롯해 수상공연장, 안동시립박물관 등 다양한 관광지는 물론 경치가 좋은 카페와 맛집이 있다.

의성 달빛공원. (사진=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의성 달빛공원은 경북에서 손에 꼽히는 밤하늘 관광명소다. 의성 중심지와는 조금 떨어져 있지만 그만큼 밤하늘을 보기에는 더 좋은 곳이다. 은하수와 하늘의 별자리를 보며 시간을 보내는 것은 평소 별을 보기 힘든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최근 달빛공원 정비공사를 통해 관광객의 안정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새로운 조형물을 설치해 새단장 했을 뿐 아니라 전망대를 설치하여 밤하늘의 달과 별을 더욱 잘 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새롭게 정비된 노지 캠핑 구역은 달빛공원을 찾아야 하는 또 다른 이유가 된다. 자연속에서 하루를 보내며 쏟아질듯한 밤하늘을 보는 것은 잊기 힘든 추억이 될 것이다. 까만 밤하늘 속 밝게 빛나는 달과 은하수, 별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긴다면 추억을 오래도록 기념할 수 있는 인생샷을 찍을 수 있다.

김남일 사장은 “경북에서 밝은 보름달 많이 보시고 좋은 기운 가득 받으셔서 올해 소망하는 바가 모두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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