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은 오는 8일 울산대공원 생태여행관에서 도농상생을 위한 식용곤충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식용곤충에 대한 인식 개선 및 홍보를 통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고자 마련됐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울산 지역 곤충농가 상품 소개 △곤충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자료 제공 △식용곤충 관찰 키트 제작 △곤충 식품 시식 체험 등이 포함된다.
행사는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울산대공원 생태여행관을 방문하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문의는 울산대공원 생태여행관으로 하면 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자원 순환 등 식용곤충의 환경적 역할을 알리고,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 및 곤충 산업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 및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