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사단법인 ESG시민운동본부와 협력해 ‘ESG 척척박사’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신라대 평생교육원과 ESG시민운동본부는 2024학년도 겨울방학 인성 영수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ESG 척척박사’ 프로그램을 통해 ESG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생활 속 ESG 실천의 중요성을 알렸다.
ESG시민운동본부의 ‘ESG척척박사’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ESG에 대한 개념과 ESG 실천의 중요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ESG 활동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ESG라는 용어를 처음 들었지만, 교육을 통해 ESG가 무엇인지, 그리고 환경을 지키기 위해 ESG실천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됐다”라며 “생활 속에서 ESG를 실천하면서 환경보호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SG시민운동본부 이사장을 맡고 있는 신라대 기업경영학과 김성근 교수는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중요하다”라며 “ESG시민운동은 성인들에 국한된 것이 아닌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과 같이 어린 학생들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며, ESG시민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