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3일 입춘을 맞아 ‘진재 이성곤’ 서예가를 초청해 경남영업부 객장에서 무료 입춘첩 나눔 이벤트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도 병행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입춘방’이란 벽이나 문짝, 기둥 등에 입춘을 송축(頌祝)하는 글귀를 써 붙여 한 해의 건강, 번영, 장수를 기원하는 것을 말하는데, 입춘 당일 시를 맞춰 붙어야 그 효험이 있다고 한다.
조청래 본부장은 “푸른 뱀(靑蛇)의 해를 맞이해 농협은행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님의 소망이 이뤄지기를 바란다”며 “아침밥을 챙겨 드시고 더 건강한 한 해를 보내라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