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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세계해사대학·STC와 스마트물류 협력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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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1.24 14:43:05

인제대 스마트물류센터 관계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 글로컬대학 스마트물류센터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스웨덴과 네덜란드를 방문하며 글로벌 물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스마트물류센터 교수진은 스웨덴 말뫼에 위치한 세계해사기구(IMO) 산하 세계해사대학교(World Maritime University, WMU)를 찾아 양 기관 간 협력 확대 방안과 교육 경쟁력 제고를 논의했다. 특히 해운·물류 산업에서의 혁신적 접근법을 공유하며 스마트물류학과와 지역 물류산업의 미래 성장을 위한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어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위치한 STC International을 방문한 교수진은 실무 중심의 혁신적 교육 사례와 첨단 기술 활용 방안을 공유했다. 이 과정에서 부산항만공사의 제1호 글로벌 물류플랫폼인 로테르담 스마트물류센터를 견학하며 세계 최대 항만개발 프로젝트인 마스블락테2(Maasvlakte2) 현장을 직접 둘러보았다. 현장에서 글로벌 물류 시장의 급변하는 흐름을 파악하고 이를 반영한 새로운 전략을 논의했다.

유승규 센터장은 “이번 방문은 세계적 교육기관들과 협력을 통해 스마트물류 분야에서 인제대의 입지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WMU와 STC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첨단 교육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스마트물류 혁신을 선도하는 교육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세계해사대학교(WMU)는 1983년 국제해사기구(IMO)에 의해 설립된 교육기관으로 해운 및 해사 산업에서 독보적인 연구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STC International은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과 첨단 기술을 활용한 교육으로 물류·항만·공급망 관리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다.

스마트물류센터의 이번 방문은 인제대가 글로벌 물류 교육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밑거름을 마련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WMU와 STC와의 협력은 스마트물류학과의 전문성 강화는 물론 지역 물류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중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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