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진주 자유시장을 방문한 남동발전 임직원들이 전통시장 장보기 활동을 가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남동발전 제공)

한국남동발전이 설맞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시장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3일 진주자유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남동발전 노사와 KOEN 나눔봉사단, 최명철 자유시장상인회 회장 등이 참석해 시장 상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전통시장 살리기 행사에 적극 동참했다.

이날 남동발전은 진주 자유시장에 상인들이 한겨울 추위를 이길 수 있도록 핫팩 2000개를 기탁했다. 또한 지역상권 침체 극복을 위해 전통시장 이용활성화 캠페인을 펼치며, 시민들이 따뜻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핫팩을 배부하기도 했다.

강기윤 남동발전 사장은 “이번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이 물가상승과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지난 22일 마산어시장을 방문해 지역 취약계층 600가구와 복지시설 10개소에 온누리상품권 4000만원을 기부하고, 경남도내 7곳의 전통시장에 무릎담요 3000개와 핫팩 6000개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 상생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