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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지역교육지원센터, '창원형 교육발전특구사업'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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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1.23 16:58:43

'창원형 교육발전특구사업' 안내 포스터.(사진=경남대 제공)

경남대학교 입학처 지역교육지원센터가 오는 2월부터 ‘창원형 교육발전특구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창원형 교육발전특구사업’은 인구와 산업의 수도권 집중으로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청년인구 교육-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정주’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창원특례시는 지난해 교육부에서 선정하는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사업 기간은 2026년 12월까지다.

이번 사업에서 경남대는 창원시와 창원산업진흥원과 협력해 제조, 물류, 관광 분야에 대한 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특성화고-대학 연계 지역 맞춤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맡아 운영한다.

특히 경남대는 ▲제조 분야 ‘머신러닝 실습 및 기구 제작 실습’ ▲물류 분야 ‘ERP 자격증 과정과 스마트물류 산업현장 탐방’ ▲관광 분야 ‘이미지메이킹’,‘경남 미식역사의 이해’ 등 특성화고 학생들의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학과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운영 기간은 오는 4월까지다.

이 외에도 취업 지원 특강, 교사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과정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는 경남대 기계공학부, 무역물류학과, 여행항공관광학과가 핵심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특성화고로 경남관광고, 마산공업고, 창원공업고, 창원기계공업고, 한일여자고가 참여해 지역 인재를 양성과 취업률 향상에 앞장선다.

경남대 김서림 지역교육지원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화 고교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과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지역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인재들이 현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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