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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USG공유대학, '해외선진 학생연수' 글로벌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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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1.22 16:42:26

스위스 Bystronic사를 방문한 'USG공유대학 해외선진 학생연수' 참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상국립대 제공)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는 글로벌 산업현장 실무경험을 통한 직무능력 향상 및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USG공유대학 해외선진 학생연수’(제3기 스마트제조혁신 해외 현장실습 프로그램)를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USG공유대학 재학생 중 다양한 융합전공의 학생 10명을 선발해 지난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스페인 쿠라고(Kurago)사와 스위스 바이스트로닉(Bystronic)사 방문을 통한 현장실습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 중이다.

대학교육혁신본부는 2023년 2월 20일 세계 3대 첨단 금속가공시스템 기업인 스위스 바이스트로닉사와 USG공유대학생 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대학교육혁신본부에서는 2023학년도부터 USG공유대학 해외선진 학생연수 현장실습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제1~2기 프로그램 추진 결과, 글로벌 산업현장 실무경험이라는 우수한 교육 성과를 거두며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 또한 높게 나타나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해외 현장실습 기업은 스위스 바이스트로닉사와 스페인 쿠라고사 2곳이다. 바이스트로닉사는 스위스 니더뢴츠(Niederönz)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금속가공시스템 기업으로, 레이저 절단기·절곡기·공장 자동화 소프트웨어 등을 개발·제조하는 기업이다. 쿠라고사는 바이스트로닉 그룹의 자회사로, 스페인 비토리아 가스테즈(Vitoria Gasteiz)에 소재하고 있으며, 판금 산업을 위한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제작하고 구현하는 엔지니어링 기업이다.

본격 해외 현장실습에 앞서 선발된 학생들은 인천 송도에 위치한 바이스트로닉코리아(주) 브랜드 체험센터에서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사전 기술교육을 마쳤다. 사전 기술교육에서는 △레이저 개념 △절곡 기본 개념 △CAD/CAM 소프트웨어 △스위스 기업 문화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쿠라고사에서는 13박 15일간 완전 자동화 및 통합형 스마트팩토리에서 운용 중인 소프트웨어 융합기반의 응용기술을 이용한 판금 부품제조 시스템 개발 이론 교육이 진행됐으며, 바이스트로닉사에서는 레이저 가공 장비 소프트웨어 운용방식 및 알고리즘 학습을 통해 철판 가공 관련 공정·IT기반 하드웨어 장비 자동화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는 실습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양재경 대학교육혁신본부장은 “이번 해외 현장실습 프로그램은 산업현장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학생들은 이론적 지식뿐만 아니라 실제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었을 것”이라며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의 진로에 큰 자산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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