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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우아한형제들, 중개료 낮춘 ‘상생 요금제’ 도입 날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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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홍지후기자 |  2025.01.22 09:57:49

배달의민족 상생안 (사진=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다음 달 26일부터 상생 요금제를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상생 요금제는 지난해 배달플랫폼 상생협의체에서 타결한 상생안에 따라 차등 수수료를 적용하면서 배달 매출이 작은 업주에게 더 큰 폭의 우대율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업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수익 구조 개선을 지원한다는 것.

이번 상생요금제는 ‘배민1플러스’를 이용하는 업주를 대상으로, 배민 내 매출 규모에 따라 4개 구간으로 나눠 중개이용료와 업주 부담 배달비를 차등 적용한다. ▲매출 상위 35% 이내는 중개수수료 7.8%, ▲상위 35~80%는 6.8%, ▲상위 80~100%는 2.0%의 중개수수료가 부과된다.

이에 따라 중개이용료는 기존 9.8% 대비 2~7.8%p 인하된다. 전체 가입 업주 중 매출 규모가 작은 절반에 대해서는 배달비 조정 없이 중개이용료 인하만 적용된다.

차등수수료 구간은 이전 3개월 내 배민1플러스를 1일 이상 이용한 업주를 대상으로 일평균 배달 매출을 기준으로 해 산정한다. 3개월 단위로 구간을 산정하며, 산정 종료일로부터 1개월(시스템 반영 기간) 뒤부터 3개월 단위로 적용한다.

이번 상생요금제는 배달플랫폼 상생협의체 결정 사항에 따라 향후 3년간 시행될 예정이다.

배민 관계자는 “상생협의체 합의의 취지에 따라 여러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빠르게 지원될 수 있도록 연초 시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맞춤형 사장님 지원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나은 성장을 이루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NB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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