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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메타버스기반 ESG 경진대회 3년 연속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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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1.21 13:51:26

'제3회 4개 대학 메타버스 기반 ESG 경진대회'.(사진=춘해보건대 제공)

춘해보건대학교는 지난 20일 개최된 '제3회 4개 대학 메타버스 기반 ESG 경진대회'에서 대상 간호학부 김수현 학생, 최우수상 치위생과 강민경 학생이 수상하며 3회째 개최된 대회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다.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 이번 대회는 ESG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부울경 4개(춘해보건대학교, 마산대학교, 부산여자대학교, 한국승강기대학교) 대학에서 선발된 8명의 대표 학생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치위생과 강민경 학생은 “지속가능한 지역맞춤형 ESG실천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태화강의 두 번째 생명“을 주제로 태화강 수질 정화 식물을 활용한 바이오 기반 소재 개발의 방법과 경제적 이점을 발표했다. 울산 지역의 대표적인 태화강의 수생 식물을 활용해 친환경 의료용품 소재를 개발하는 방안을 제시해 울산시와 대학이 지역 생태계 보전과 의료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고려한 점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학과 재학생이 가산점 제도와 비용추정치를 논거한 탄탄한 발표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치위생과 강민경 학생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태화강과 환경에 대해 더욱 체계적으로 고민할 수 있었다. 직접 제안한 반려식물 입양 프로젝트가 좋은 평가를 받아 뿌듯하다. 이번 수상경험을 통해 지역사회와 우리의 소중한 환경을 지키기 위해 지속 가능한 실천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상을 수상한 간호학부 김수현 학생은 "간호분야에서의 ESG실천-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간호 실천의 미래”라는 주제로 간호 분야를 연결시켜 의료현장의 ESG 실천을 위한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실제 임상실습 경험을 바탕으로 병원 내 의료 폐기물 저감 방안, 친환경 의료용품 도입, 탄소배출 최소화 등의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제안된 방안들이 실제 의료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내용이라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받았다.

간호학부 김수현 학생은 “간호 분야에서 실천할 수 있는 ESG를 주제로 발표하며, 지속 가능한 의료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 이러한 성과를 통해 간호 분야에서 지속 가능성과 환경 보호를 실현하는 데 작은 발판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간호 분야에서 실천 가능한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실현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회를 주관한 춘해보건대 김선일 원격교육지원센터장은 "춘해보건대학교 학생들의 발표는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의료계 ESG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뛰어난 시도로,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좋은 사례다"라고 평가했다.

특히 최근에는 메타버스 기반 교육 플랫폼 구축, AI 활용 실습교육 도입 등 디지털 혁신을 통한 교육 혁신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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