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는 최근 초거대제조AI 사업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협력 체계 가속화를 위해 ‘CES 2025’, ‘미국 구글클라우드’, ‘네바다대학교’현장을 방문했다.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이뤄진 현지 방문을 통해 경남대는 초거대제조AI 연구개발 과제 사업의 내용을 공유하고, 국내·외 전문가들과 향후 협력 방안을 강화해 나갔다.
우선 경남대 홍정효 대외부총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5’ 현장을 방문했다. 여기서 경남대와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는 메타뷰, 신성델타테크, CTNS 부스를 방문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AI․SW융합 기술의 최신 트렌드 동향을 살폈다.
또 현장에서 초거대 제조 AI 분야에서 미국 퍼듀대학교와의 협력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며, 국제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이외에도 경남대 LINC3.0사업단, 교원창업 및 가족회사인 ‘제이케이’ 등을 둘러보며 행사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이후 경상남도 부지사 일행과 함께 글로벌 빅테크 기업인 ‘구글클라우드’를 방문해 PSO Ada Lau 매니저와 AI 컨설턴트인 Afshaan Mazagonwalla와 초거대 제조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사업과 구글의 참여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에서 구글의 Ada Lau 매니저는 미국 포드 등 구글클라우드와 협업 중인 기업의 다양한 협력 사례를 발표하면서, 초거대 제조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사업 참여 방안 모색과 지속적 협력을 말했다.
이어 경남대 기획조정처 유남현 부처장은 경남지능화혁신사업단 이승진 혁신인재양성센터장과 미국 네바다대학교 리노 캠퍼스를 방문해 현재 진행 중인 글로컬대학30 사업, RISE 사업,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올해 학부생 및 대학원생 들의 협력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홍정효 대외부총장은 “경남대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인 구글클라우드 및 글로벌 대학교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이는 곧 올해 3월에 개원하는 AI․SW융합전문대학원의 성공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올해 준비 중인 글로컬대학30 사업과 RISE 사업에도 우리 대학은 구글클라우드와 함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기에 지역 기업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