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이 지난 7일~10일 열린 미국 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자사 부스에 12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고 13일 밝혔다.
미국과 프랑스, 중국 등 전세계 관계자들이 찾은 이번 에이피알의 부스는 ‘메디큐브’ 이름으로 베네시안 엑스포 홀(Venetian Expo Hall) 내 ‘라이프스타일(Lifestyle)’ 관에 마련됐다.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의 시너지 효과를 주제로 부스를 꾸민 에이피알은 해외 시장에서 수요가 높은 PDRN 및 콜라겐, 딥 비타C라인을 비롯한 화장품과 ▲부스터 프로 ▲울트라 튠 40.68 ▲하이 포커스 샷 ▲부스터 프로 미니 등 주력 2세대 뷰티 디바이스를 선보였다.
에이피알은 여러 제품 가운데 ‘부스터 프로’와 ‘울트라튠 40.68’이 주목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이번 성과에 고무된 에이피알은 새로운 네트워크를 개발하여 이번 CES에서 쌓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해외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1년 사이 훨씬 증가한 K뷰티를 향한 관심과 메디큐브의 빠른 성장세가 CES 부스 운영의 흥행을 견인했으며, 이에 따라 해외 사업 확장에 중요한 데이터를 얻었다고 본다”며 “새해에도 해외 판로 확대를 통한 매출 견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