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로고.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이 가맹점의 매출 활성화 및 동반성장을 위한 ‘2025 가맹점 상생 협약’을 체결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상생 협의안을 통해 기존의 복리후생 제도와 경영활동 지원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신규 제도를 도입해 가맹점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울 예정이다.

상품 운용의 효율을 높여 가맹점의 매출을 증가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세븐일레븐은 상생 협의안에 경영주 주요 복리후생 제도를 폭넓게 확대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담았다.

먼저, 편의점 매출의 근간이 되는 푸드(삼각김밥·김밥·도시락)의 폐기지원 제도를 확대했다.

가맹점 의료 복지 제도도 대폭 늘린다. 기존 종합건강검진 할인과 심리상담 등에 더불어 안과·치과·피부과 등 비급여 항목에 대해서도 최대 49%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점포에서 근무 중인 메이트를 위한 급여 선지급 서비스도 마련했다.

장철원 세븐일레븐 상생협력팀장은 “이번 상생 협약을 통해 본사와 경영주 간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의 밑거름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