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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컴패션, 을사년에도 ‘그사세’ 계속된다… 새해 첫 인터뷰 범키 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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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예성기자 |  2025.01.10 10:14:17

 

가수 범키가 ‘그사세’와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한국컴패션)

“저의 정체성을 담은 음악으로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전하고 싶어요.”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이 가수 범키의 ‘그리스도로 사는 세상이야기(이하 ‘그사세’)’ 인터뷰를 공개하고 솔직한 모습들을 담아냈다.

그사세는 한국컴패션의 유튜브 콘텐츠로 크리스천 연예인들의 신앙과 가족, 인생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 시리즈다. 지난해 개그우먼 조혜련, 가수 김범수, 축구 해설위원 이영표 등 다양한 분야 게스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내 큰 사랑을 받았다. 올해 첫 인터뷰의 주인공으로는 범키가 나섰으며, 결혼 스토리부터 음악적인 신념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공유했다.

그는 자신을 자유를 원하고 갈망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예전에는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자유라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신앙안에서 분별할 줄 아는 ‘진짜 자유’를 누리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그의 신념이 확립되기까지는 아내의 도움이 컸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결혼 10주년이었는데, 이제는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며 평온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가장 힘든 시기에 변함없는 사랑으로 자신을 믿어준 아내와 장인, 장모님 덕분에 지금의 자신이 있을 수 있었다”며 곁에서 신앙의 본보기가 돼준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의 음악에 대한 인터뷰도 이어졌다. 즉흥적으로 떠오르는 영감을 음악으로 옮기고 있다고 말한 그는 “제 음악이 이 시대 청소년들에게 영향을 준다는 생각으로, 영감이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최우선적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그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도움이 닿지 않는 청소년들에게 다가가 공감하고 바른 길로 이끄는 데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외에도 범키의 신앙생활과 가족 이야기 등 더 다양한 에피소드는 그사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컴패션은 전 세계 29개국의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결연해 자립 가능한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지적, 사회정서적, 신체적, 영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다. 1952년 미국의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한국의 전쟁 고아를 돕기 위해 시작했으며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대돼 현재 230만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도움을 받고 있다. 한국컴패션은 가난했던 시절 한국이 전 세계로부터 받았던 사랑을 되갚고자 2003년 설립됐으며, 그동안 약 14만 명의 전 세계 어린이들이 한국 후원자들을 통해 양육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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