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5 아모레퍼시픽-삼성전자 협업 부스 (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자사가 개발한 ‘워너-뷰티 AI’ 기술이 CES 2025(Consumer Electronics Show 2025) 혁신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아모레퍼시픽은 6년 연속 CES 혁신상을 받게됐다.

CES 2025 AI(Artificial Intelligence) 부문에서 수상한 ‘워너-뷰티 AI(Wanna-Beauty AI)’는 생성형 AI로 고객에게 이상적인 메이크업을 찾아주고, 맞춤형 가상 체험을 제공하는 음성 챗봇(Chat-Bot) 기반 디지털 솔루션이다.

해당 기술은 사용자의 사진을 통해 피부색과 얼굴 비율 및 형태를 분석하고, 메이크업 전문가의 노하우를 학습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화장법 추천 및 가상 메이크업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이 독자 개발한 ‘AI 피부 분석 및 케어 솔루션’은 삼성전자 ‘마이크로 LED 뷰티 미러’에 탑재해 선보인다. 이 기술은 카메라 기반의 광학적 피부 진단과 디바이스를 활용한 접촉식 피부 진단 기술을 융합한 것이다.

CES ‘삼성전자 퍼스트 룩(First Look)’ 부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피부 상태 분석, 맞춤형 제품 추천, 스킨케어 방법 제안 등 다양한 미래형 뷰티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