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쿠팡, ‘장애인 e스포츠’ 직무 신설

  •  

cnbnews 홍지후기자 |  2024.12.26 11:48:25

김은채 캡틴이 장애인 e스포츠 선수들에게 연차 사용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쿠팡)

쿠팡이 장애인 e스포츠 직무를 신설하고 선수 채용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장애인 채용 및 인사관리를 전담하는 부서인 쿠팡 포용경영팀은 지난 10월 장애인 e스포츠 직무를 신설하고 현재까지 선수 9명, 선수 관리직인 캡틴 1명 등 10명을 채용했다. 이들은 발달장애, 뇌병변장애, 안면장애 등을 갖고 있다.

이들은 쿠팡의 직원이자 e스포츠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로 활약하게 된다. 주4일제로 하루 4시간씩 본인의 게임 주 종목(3시간)과 부종목(1시간)을 선정, 꾸준하게 기량을 연마한다.

출전 종목은 한국의 세계적인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활약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롤)를 비롯해 FC 온라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에이펙스, 철권 등 다양하다.

장애인 e스포츠 직무는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쿠팡 포용경영팀 관계자는 “내년에 최소 10명 이상의 선수를 추가 채용하고, 이들이 주요 국내 및 국제 대회에서 수상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e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