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복지재단이 지난 19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소아암·심장질환·희귀난치병 등 환아 지원을 위한 치료비 전달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양경희 BGF복지재단 이사장, 박승우 삼성서울병원 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지원금 3000만원은 매년 고액의 치료비를 부담하는 취약계층 가정의 환아 2명에게 각 150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대상자는 소득 수준, 치료의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삼성서울병원의 추천을 받아 선정하며, 해당 아동은 향후 2년간 발생하는 수술비, 입원비, 약값 등 치료비 일체를 지원받게 된다.
양경희 BGF복지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재단은 자라나는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밝게 자라날 수 있도록 여러 분야에서의 복지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