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이 지난 14일 아름다운가게 1호점(안국점)에서 ‘아름다운 에코 크리스마스가 오네(O-NE)’ 나눔특별전’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나눔특별전은 CJ대한통운과 제주창경이 선정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스타트업 에이치알엠, 아름다운가게가 각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협업모델로 진행됐다는 것. 아름다운가게가 홈페이지, SNS로 기부홍보를 진행하고 에이치알엠의 자원순환 애플리케이션 ‘에코야얼스’에서 시민들로부터 물품 기부신청을 받으면 CJ대한통운 택배기사가 이를 집화해 아름다운가게에 전달, 판매하는 방식이다.

CJ대한통운은 기부자가 직접 산타가 돼 크리스마스 선물을 기부하는 ‘아름다운 에코 크리스마스가 오네(O-NE) 캠페인’을 론칭했고, 또한 고품질의 기부 상품 집화를 위해 전국 오네(O-NE)인프라를 활용, 10월 1일부터 8주간 약 4000점에 달하는 의류 및 가방, 신발 등 계절별, 연령대별 다양한 의류 아이템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아름다운가게는 지난 14일 판매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환경재단에 기부, 이는 환경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영그린리더’ 양성 재원으로 쓰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