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돌고래 유괴단 신우석 감독 연출, 에스파 카리나 주연의 브랜디드 필름을 오는 20일 신세계스퀘어에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헬로 뉴 산타’(이하 헬로) 캠페인은 신세계백화점의 연말 캠페인으로, 신우석 감독이 카리나와 브랜디드 필름을 제작하며 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지난 1일 공개된 이 영상은 교통사고를 당한 산타클로스를 대신해 새로운 산타가 된 카리나의 등장부터 선물 배달을 위해 창문을 부수고 집에 침입한 카리나가 경찰에 연행되는 내용이다.
이 영상은 오는 20일 오후 6~9시 정각마다 신세계스퀘어에 상영되며, 위스퍼링 사운드(무음) 영화제 형식이다.
관람객들은 헤드폰·무선 이어폰 등 개인 모바일 기기를 통해 소리와 함께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신세계는 앞으로도 다양한 K-컬처 콘텐츠를 신세계스퀘어에 선보이며 글로벌 문화 명소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