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전시를 관람하는 어린이들 (사진=신라호텔)

신라호텔이 유명 미술관과 손잡고 키캉스(키즈+호캉스)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신라호텔은 미술관 ‘조현화랑’과 손잡고 ‘보스코 소디’ 신규 전시에 맞춰 키즈 아트 클래스 ‘키즈 아트 익스피리언스’를 운영한다.

참여한 아동들은 조현화랑에서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며 전시 작품을 감상한 후, 보스코 소디가 즐겨 사용하는 나무·점토·돌·삼베 등의 자연 재료에 금박과 강렬한 색채를 더해 오마쥬 작품을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키즈 아트 익스피리언스는 전용 객실 패키지 구입 시 참여 가능하다. 패키지는 ▲객실(1박) ▲키즈 아트 익스피리언스 소인 1인 이용권 ▲키즈 크레용과 컬러링북 ▲발레파킹(1회) 등으로 구성되며, 내년 1월 18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제주신라호텔은 제주현대미술관과 협업해 ‘필 더 아트 포 키즈’를 진행한다.

참가 아동들은 키즈 전문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며 제주현대미술관의 명화 특별전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를 관람하고, 고무판화·점묘화·묘사 등의 방법으로 나만의 작품을 창작하며 전시의 감상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객실 패키지 ‘필 더 아트 포 키즈’는 ▲객실(2박) ▲조식 또는 중식(성인 2인, 소인 1인) ▲필 더 아트 포 키즈 참여(소인 1인) ▲엑스트라 베드 및 추가 침구 무료 혜택 등으로 구성되며,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