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은 이달 한 달간 전국 올리브영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글로벌몰 등에서 ‘2024 올리브영 어워즈’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올리브영 어워즈는 연간 1억 건 이상의 고객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부문별 인기 상품을 선정 및 발표하는 연말 트렌드 결산 행사로, 2015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총 33개 부문에서 137개 상품을 선정했으며 K뷰티의 인기를 반영해 ‘글로벌 트렌드(Global Trend)’ 부문도 신설했다. 미국·일본·유럽 등 전세계 150여 개 국가에서 서비스 중인 올리브영 글로벌몰의 구매 데이터 58만 건을 집계해 19개 상품을 추가 선정했다.
2024 올리브영 어워즈 1위 수상 상품과 명예의 전당에 오른 브랜드 관련 현장 체험 이벤트가 진행된다. 올리브영이 선정한 명예의 전당 브랜드는 ▲메디힐 ▲미장센 ▲ 바이오더마 ▲아이소이 ▲클리오 등 총 5개이다.
외국인 고객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명동타운 등 글로벌 관광특화 매장을 포함한 전국 매장에 별도의 진열 공간을 조성, 올리브영 국내 매장에서 찾아보기 힘든 수출 전용 상품을 소개한다.
이 기간 글로벌몰에서는 북미, 일본, 유럽 등 해외에서 접속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10년 동안 해를 거듭하며 진화해 온 올리브영 어워즈는 수상 선정 기준인 ‘고객’이 주인공이 되는 업계 유일의 뷰티&헬스 시상 행사”라며 “앞으로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이 주목하는 트렌드를 제시하며 입점 브랜드사와 동반성장하는 K뷰티 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