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과·경제산업과·지역개발과·문화교육과

인제군의회는 지난 6일 본회의장에서 제268회 군의회 제8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예산안을 심사했다.

김도형 의원은 "모험레포츠 활성화 관련 예산이 대폭 줄어든 상황에서 기존 레포츠 사업들이 소홀히 다뤄지고 있으며, 특히 아이들과 가족 단위 프로그램이 부족한 실정으로 50~60대 중심의 기성세대 중심의 상품만 있어 이에 대한 개선 의지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수현 의원은 "국내외 박람회 참가를 통해 인제군이 얻는 홍보 효과가 실질적으로 어느 정도인지 의문이라며, 타 지자체가 운영 중인 패키지여행상품과 달리 인제군은 관련 상품이 부재하다고 지적하며 다양한 관광 홍보 경로를 구축해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동성 부의장은 "인북천 물길 테마공원사업이 현재 군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당초 계획된 마을 위탁 방식 전환이 왜 늦춰지는지, 마을의 준비 부족 때문이라면 이에 대비한 철저한 계획 수립과 체계적인 준비를 해야 한다 "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