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이 스코틀랜드의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글렌알라키의 한정판 제품 ‘글렌알라키 싱글캐스크 2013 11년 PX 혹스헤드’를 인터넷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글렌알라키의 마스터 디스틸러인 ‘빌리 워커(Billy Walker)’가 엄선한 PX 혹스헤드 캐스크에서 11년간 숙성된 특별한 위스키로, 62.4%의 높은 도수이다.
롯데면세점은 면세점 내 주류 구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주류 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신규 브랜드 입점, 한정판 상품 런칭, 주류 시음회 개최 등 활동을 전개한다.
나아가 롯데면세점은 내·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류 상품을 선보이며, 주류 분야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월 대만 위스키 카발란 제조사인 킹카 그룹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닷사이 사케를 판매 중이다.
임형일 롯데면세점 MD부문장은 “주류 상품의 경우 면세점의 가격이 로컬가와 차이가 큰 만큼 면세점에서의 주류 구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롯데면세점은 세계 유명 주류 브랜드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인기 상품을 빠르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