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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기 인제군수 "미래 100년을 위한 성장 기반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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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24.12.06 09:11:59

5일 시정연설… 역세권 개발 집중·1000만 관광도시 도약 중점

 

최상기 군수가.군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최상기 인제군수가 시정연설을 통해 인제군의 미래 100년을 위한 성장 기반 조성과 1000만 관광도시 도약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군수는 5일 군의회 제7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에서 "침체된 경제 상황 속 군민 생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안정적이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하며 2024년 군정 주요 성과로 인제 캠프레이크 여름축제 6만명, 인제 가을꽃축제 25만명 방문, 소상공인 저금리 융자 지원, 채워드림카드 수수료 지원, 인제사랑 상품권 누적 발행액 2052억원 돌파, 스포츠마케팅 경제효과 80억원 창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국·도비 361억원 확보, LPG 가스 4500세대 공급, 하늘내린 마을버스와 희망택시 이용객 28만7000명 돌파 등을 꼽았다.

이어 "군민 중심의 예산 편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집중하겠다"며 미래100년 성장기반 마련, 1천만 관광도시 도약, 농림어업 경쟁력 및 소득 증대,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일상이 행복한 명품도시를 내년도 미래비전으로 제시했다. 분야별로 "2040 군 기본계획을 통해 생활인구 6만2000명을 목표로 청년·은퇴자 마을, 민군상생형 임대주택 등 다양한 주거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했다. 또 "동서고속화철도 개통에 맞춰 역세권개발에 예산을 집중 투자해 인프라를 확충하고 1000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설해원 대규모 관광단지, 용대지방정원, 소양호 사계절 관광지 조성, 국민치유 숲 힐링센터·갯골치유의 숲, 백담사 일대 탐방 환경 개선사업 등을 가속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인제군은 2024년도 당초예산보다 665억원 증가한 총 6570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가 292억원 증가한 5526억원, 특별회계는 372억원이 증가한 1044억원으로 편성됐다. 분야별로는 농림·해양·수산 및 산업·중소기업 26.4%(1734억원), 보건·복지·교육 16.9%(1114억원), 문화예술·관광·체육·상하수도 36.4%(2391억원), 재난방재·민방위 3.1%(202억원), 일반 공공행정 운영경비와 예비비 17.2%(1129억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해당 예산안은 인제군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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