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더후 로얄 아트 기프트 패키지’ (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브랜드 ‘더후’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 출품한 ‘더후 로얄 아트 기프트 패키지’(이하 ‘로얄 패키지’)의 디자인으로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힌다

로얄 패키지는 한국 궁중 건축과 공예 등에서 모티브를 얻은 포장 상자, 보자기 가방, 복주머니 파우치 등으로 구성한 더후의 포장 서비스이다. 오방색(황색·청색·백색·적색·흑색)에서 영감을 얻은 색감으로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나타낸다.

LG생활건강은 한국 전통 궁중 예술인 단청과 보자기의 아름다움을 담은 로얄 패키지 포장 서비스 디자인을 이번 ‘레드닷 어워드’에서 인정받았다.

LG생활건강 디자인센터 관계자는 “과거의 유산과 클래식 함은 고유하고 영원한 것이라는 시각에서 한국 전통 궁중 예술을 재해석해 더후 로얄 아트 기프트 패키지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