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1시 상남면에서 시작해 26일까지 읍·면별 순회모금
인제군은 내년 1월31일까지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강원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긴급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따뜻한 겨울나기사업 등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의 모금 목표액은 2억2000만원이며, 지역 주민과 기관·사회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현수막 게첨 및 읍·면 순회 모금을 추진한다.
이달 읍면별 순회 모금 일정은 4일 오후1시부터 4시까지 상남면 상남1리 경로당 앞에서 시작해 9일 오전10시~오후2시 인제읍 (구)터미널, 12일 오전11시~오후3시 북면 서울약국 앞, 13일 오후1시~4시 남면 신남 로터리 광장, 18일 오후1시~4시 기린면 세모네모 앞, 26일 26일 오후1시~4시 서화면 서화우체국 앞에서 진행된다.
모인 기부금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시·군별로 재배분돼 이웃들을 위한 기초생계지원, 교육·자립지원, 주거환경개선, 보건·의료지원, 돌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된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되고 소득세법에 따라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따뜻한 기부문화 조성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이번 캠페인에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