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물산이 한국도로공사, 롯데이노베이트와 롯데월드타워·몰 주차장 하이패스 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진행된 협약은 롯데월드타워·몰 내 출차 시간을 단축하며 고객 편의를 향상하고 ‘지갑 없는 주차장’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도로공사는 하이패스 기술을 제공하고, 롯데이노베이트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시스템 유지보수를 진행하며, 롯데물산은 인프라 구축 및 고객 서비스를 맡는다. 3사의 협력으로 내년 상반기부터 롯데월드타워·몰 주차장에서 하이패스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며, 향후 확대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최영 롯데물산 AM본부장은 “사전 결제, 카드 정산 없이 바로 출차할 수 있는 하이패스를 통해 주차장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편리한 롯데월드타워·몰을 만들기 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