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정책 내실화 이바지한 성과 인정받아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27일 ‘2024 공공서비스 디자인 우수과제’ 사업에서 우수과제수행 행정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하는 ‘공공서비스 디자인’은 국민 중심의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정책 과정 전반에 공무원, 국민, 서비스디자이너가 함께 참여해 정책을 개발·개선하는 사업을 말한다.
광산구는 ‘함께하는 오늘, 더 나은 내일! 100세 시대 건강연금, 사회적처방’ 이라는 과제로 수요자 맞춤형, 예방적 돌봄 체계를 시민과 함께 정책 내실화를 이바지했다는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산구는 지난 5월부터 약 6개월 분야 전문가와 수요자, 공무원 등으로 구성한 25명의 국민정책디자인단과 함께 ‘사회적처방 건강관리소 사업’의 지속가능성 확보·확산을 위해 한국형 사회적처방 개념 정립 및 전달체계(측정-처방-수행-평가)를 구축하고 실행했다.
또한 광산구는 노인일자리 건강활동가 양성으로 건강활동가의 자가 건강을 상승하는 것을 공공서비스 디자인 과제수행을 통해 확인하면서, ‘이웃을 돌보는 것이 나를 돌보는 것’이라는 상호 돌봄 체계를 구축했다는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6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광산구의 혁신적 의료-돌봄 연계 시스템의 내실화를 위해 애써준 시민, 민·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초고령화로 진압하는 지금 공공서비스 디자인과제 수행을 통해 얻은 비결로 차근차근 문제를 해결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