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소재 코엑스 스튜디오 159에서 ‘하나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하나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 사업 결과 공유 및 기업의 후속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ESG 스타트업, 벤처캐피탈,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후속 투자유치를 위해 기업들의 IR과 벤처캐피탈과의 라운드 테이블이 진행됐다는 것.
‘하나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갈 ESG 스타트업에 추가 매칭자금을 지원코자 하나금융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조성, 올해는 역대 최대인 169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16개 기업이 최종 선정돼 총 26억원의 지원이 확정됐다는 설명이다.
하나금융 측은 그동안 매칭펀드를 통해 투자했던 기업들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투자수익과 원금은 다시 펀드에 귀속돼 새로운 사회혁신기업에 투자해 선순환을 통한 지속적인 임팩트 창출을 이어 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