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전라남도에서 추진한 ‘2024년도 시·군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영광군에 따르면 전라남도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반부패 가치를 확산하고 청렴도 동반 상승을 유도하기 위한 평가로서 지난 1년간 ▲반부패 시책 추진 ▲부패통제 실효성 확보 ▲반부패 제도 인식 제고 노력 ▲반부패 정책 지역사회 확산 노력 등 13개 지표에 대해 평가하는 제도이다.
올해 영광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주입식 청렴 교육이 아닌 교육 대상자가 직접 참여하는 영광군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를 추진하였으며, 조직 내 직급 간, 세대 간 활발한 소통을 위해 청렴 라디오를 시행했다.
또한 군민에게 신뢰받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 의지를 다지는 청렴 실천 선서와 청렴 결의 선포식 등 모든 공직자가 청렴한 영광군을 위해 함께 뛰어왔다.
그 결과 올해 우수기관 선정을 포함해 4년 연속 전라남도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기관으로서 명실상부 청렴한 기초자치단체로 자리매김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영광군민 모두가 같이 누리는 영광군을 만들고자 영광군 공직자 한분 한분의 청렴 의지와 노력이 있었고, 그 결과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라며,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기관의 명성답게 앞으로도 청렴한 영광군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