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화장품·향수 매장 (사진=신라면세점)

신라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화장품·향수 매장 및 주류 매장을 개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개점한 화장품·향수 매장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동편 253번 게이트에서, 주류 매장은 서편 231번 게이트에 위치한다.

이번에 문을 연 화장품·향수 메인 매장은 549㎡(166평) 규모의 매장으로, 총 77개의 뷰티 브랜드를 선보인다.

이번 매장은 ‘트렌디한 향수’와 ‘메이크업 브랜드 존’을 구성하여 신규 화장품 브랜드는 물론 최신 인기 브랜드를 모두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인 메종프란시스커정(Maison Francis Kurkdjian) ▲라티잔 파퓨머(L'ARTISAN PARFUMEUR)와 클로에 아뜰리에 드 플뤼르(Chloe ATELIER DES FLEURS) ▲펜할리곤스 퍼퓸(PENHALIGON'S)등의 생소한 브랜드도 입점한다고 전했다.

화장품·향수 매장과 함께 새롭게 개점한 주류 매장은 436㎡(132평) 규모로, 200여개의 주류와 담배, 식품 브랜드를 선보인다.

이번 매장에서는 ▲돔 페리뇽(Dom Pérignon) 빈티지 샴페인 ▲페터캐른(Fettercairn) 200주년 세트 ▲달모어(Dalmore) DCC 1971 등도 판매한다.

주류 매장에서는 개점을 기념해 브랜드별 인기 품목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며, 구매 제품에 따라 위스키잔·여행용 트렁크·백팩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