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이니셔티브’ 발족식 (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플라스틱 순환 경제의 확산을 목표로 하는 정부-산업계 간 협력체계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이니셔티브’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정부와 산업계는 ‘플라스틱 오염 국제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에서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이니셔티브’를 발족했다. 이상목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는 발족식에 참석해 플라스틱 순환경제 전환 촉진을 위한 이행선언문 채택에 함께하고, 선도적인 역할을 도모할 것을 다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제품 용기에 재생원료 사용을 확대하고 리필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로부터 다 쓴 용기를 수거해 재활용하는 ‘아모레리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플라스틱 순환경제 전환에 소비자가 동참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