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4.11.24 15:43:43
최인혁 작가(B.1988)는 오는 12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강남 논현동에 위치한 호텔,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7회 히즈아트페어'에 참가한다. 국내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이머징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제7회 히즈아트페어는 올해도 누구나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갤러리가 아닌 작가들을 위한 아트페어'를 모토로 이머징 작가들의 작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오프닝은 6일 6시 30분에 2층에서 열린다. 운영위원회는 호텔 특성상 무료주차가 어려워 인근 '학동역 1번 출구'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인혁, 베니스비엔날래 특별전 초대작가
최인혁 작가는 2019년 제58회 베니스 비엔날레 특별전 초대작가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18년 뭄바이 비엔날레(인도 뭄바이 제이제이 예술학교 특별 전시관), 2017년 첸나이 챔버 비엔날레(인도 첸나이시 국립 라릿칼라 아카데미 전시관), 2017 어포더블 아트페어 싱가폴(갤러리 JB 초대, F1 Pit Building/싱가폴), 2017년~2018년 부산국제아트페어 참가(부산 벡스코 전시장/ 부산) 등 국내 외 다수 전시에 참여했다.
최 작가는 자신의 작가노트를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요소를 표현하기 위해 상상력을 발휘해 기존의 형태와 색채의 왜곡으로 시각적 쾌감을 추구하고 있다. 그러나 작품 속에는 인간의 실존하는 요소들이 내재돼 있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제7회 히즈아트페어 개최
도심 속 파리, 임리리얼팰리스 서울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유명
한편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히즈아트페어는 호텔 임피리얼팰리스 서울 8층, 9층 10층에서 열린다.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은 강남구 언주로 640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 도심 속 파리라고 할 수 있는 유럽 감성이 풍부한 호텔로 유명하다. 특히 1층 로비엔 크리스마스 장식이 화려해 유럽풍 인테리어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어 많은 젊은이들이 찾는 명소다.
히즈아트페어 운영위원회는 임피리얼팰리스 서울과 MOU를 맺고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아트페어를 편안하게 관람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호텔을 찾는 분들도 수많은 작가들의 작품을 편안하게 호텔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히즈아트페어 관계자는 "기존 아트페어에서 동일한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보게 되는 식상함을 떠나 저희 제7회 히즈아트페어에서는 새롭게 떠오르는 이머징 작가들의 새로운 작품들을 만날 수 있고, 또한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언급했다.
(CNB뉴스=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