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공공기관 현장대화’ 과정에서 물의를 빚은 것과 관련, 이를 총괄하는 부서인 전략추진단 단장의 책임을 물어 무보직 하향 전보인사를 22일 단행했다.
후임 전략추진단장에는 윤미라 서기관을 임명해 인적 쇄신과 함께 업무공백이 없도록 했다.
광주시는 신임 단장을 중심으로 ‘시-공공기관 동행 전략’ 등을 지속 추진해 공공분야의 정책 결정과 집행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창의적 생각과 에너지를 모아 각 부서 융합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11일 열린 광주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시의 주요 공약과 현안 정책의 총괄 조정을 위해 신설한 광주전략추진단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어 폐지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