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팜앤푸드의 가정간편식 전문 브랜드 ‘홈스토랑’이 오는 20일 ‘애슐리 쏘사삭 치킨’ 간장벌꿀맛·고추마늘맛 2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뷔페 애슐리퀸즈의 셰프들이 이번 신제품의 레시피를 직접 개발했다. 시중 냉동 치킨 제품과 비교해 약 20%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됐다.
이번 신제품은 전문점 치킨의 맛과 식감을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특허 출원한 반죽 및 브레딩 기술과 튀김 옷 사이에 공기층을 형성하는 새로운 조리 기법을 적용했다. 특히 스프레이 분사 방식으로 소스를 얇고 고르게 코팅해 냉동 치킨의 오랜 숙제였던 소스가 타는 문제를 해결했다.
좋은 원료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국내산 닭가슴살을 사용했고, 밀가루 대체 ‘가루쌀’ 품종인 ‘바로미2’를 치킨 피 반죽에 첨가했다.
이랜드팜앤푸드 관계자는 “외식 물가와 배달비 상승으로 외식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가 많아지는 가운데, 집에서 요리해 먹을 수 있는 전문점 수준의 간편식 치킨 메뉴를 확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