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방재단 드론 운용팀 편성 활약
재난현장 최일선서 축적해온 기술 선보여
인제군자율방재단(단장 정영식)이 '2024년 지역자율방재단 전문기술 경연대회'에서 1위를 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군자율방재단이 최근 대전광역시 KT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행정안전부 주관 '제1회 지역자율방재단 전문기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과 드론 운영에 필요한 이동 및 정지, 착지 등 기술 평가로 진행됐다.
방재단은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방재단 드론 운용팀을 편성해 재난현장의 최일선에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활약해 왔다. 이를 통해 축적해온 전문기술을 활용해 경연대회에 임해 우수한 기동능력과 정확한 비행으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에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최우수 단체 장관기, 포상금 등을 수상했다.
정영식 단장은 "앞으로도 재난대응 훈련과 전문교육을 강화해 방재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교육과 홍보를 통해 체계적인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